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12.18 10:31
김건모 장지연 파혼이 포털사이트 연관 검색어에 등장했다. (사진=SBS/네이버)
김건모 장지연 파혼이 포털사이트 연관 검색어에 등장했다. (사진=SBS/네이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가수 김건모를 향한 성폭행·폭행 의혹 등 끊이지 않는 폭로에 법적부부인 장지연과의 파혼까지 포털사이트 연관 검색어에 등장했다.

김건모는 최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법적부부인 피아니스트 장지연씨에게 눈물의 피아노 이벤트를 진행했다. 두 사람은 내년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하지만 이후 '가세연'을 통해 성폭행 의혹과 폭행 의혹에 이어 성추행 의혹까지 불거지며 일이 점점 커지고 있다. 김건모 측은 명예훼손과 무고 등을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김건모 장지연 파혼이 포털사이트 연관 검색어에 등장했다. (사진=SBS/네이버)
김건모 장지연 파혼이 포털사이트 연관 검색어에 등장했다. (사진=SBS/네이버)

한편, 17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은 '범죄 3번째 피해자 전격 인터뷰 공개'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김세의는 "텐프로에서 일하는 분의 충격적인 내용이 있었다. 왁싱이있는 사람은 안된다. 왁싱 한 걸 확인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텐프로는 원래 성관계를 맺는 일은 전혀 있을 수 없다. 소문이 난다면 이 바닥에서 떠나야 한다. 이건 정배우와 그 텐프로에 있었던 분의 대화에서도 나온다"고 말했다. 이에 강용석 변호사는 "이런 게 계속 나오다 보니까. 김건모의 행실에 대해 많은 분들이 의문을 가지지 않는다"고 거들었다.

피해 여성이라고 주장한 A씨는 인터뷰를 통해 "전자건반 피아노 옆쪽에 쇼파가 있었다. 거기에 본인(김건모)이 누워 본인 성기를 이렇게 보여주더라. '너 나 좋아하냐고' 계속 물어봤다. 그 전부터 자꾸 나를 좋아하냐를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자에 대한 그런 불신 같은 게 있는지 아니면 제가 술집 여자였기 때문에 계속 '너 나 좋아하냐' 이런 걸 물어봤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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