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12.18 14:28
‘2019 새일 교류 워크숍 및 어워드’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성새일센터)
‘2019 새일 교류 워크숍 및 어워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성새일센터)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광역여성새일센터는 지난 17일 경산에서 도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취업상담사 등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새일 교류 워크숍 및 어워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일센터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다시 사회에 진출하고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곳으로 경북도에는 광역새일센터를 포함해 총 9곳의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9506명을 취업연계 시킨데 이어 올해 11월말까지 총 9898명의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알선해 여성일자리 창출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9년 새일 워크숍 및 어워드’는 여성일자리 유공자에 대한 경북도지사 표창과 1년간 여성일자리 분야에서 탁월한 성적을 달성한 새일센터 및 취업상담사에 대한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 시상에 이어 도내 9개 새일센터(경북광역, 포항, 경주, 김천, 구미, 영천, 경산, 칠곡, 영주새일센터) 사업운영 실적보고 및 향후 추진계획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2019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발굴 실적 우수 새일센터에게 주어지는 도지사 표창은 포항새일센터와 김천새일센터가 수상했으며, 우수취업상담사 도지사 표창은 김미경, 김지수(이상 경북광역), 신경희(경주새일), 구경모(영천새일), 이수경(칠곡새일) 취업상담사가 받았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상은 경산새일, 포항새일, 구미새일, 김천새일, 칠곡새일 등 5개 기관이 선정됐고 이상숙,이영희,박명숙,박선우(이상 경북광역), 남창숙(경산새일), 황종숙(경주새일), 차혜경(구미새일), 성민희(김천새일), 최이정(영천새일), 송은경(포항새일), 공다정(영주새일) 등 11명의 취업상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올 한 해동안 여성일자리 최전방에서 수고한 새일 종사자들의 노고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내년에도 경북광역새일센터가 도내 기초새일센터와 함께 손잡고 일가양립의 문화확산 및 여성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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