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12.19 15:36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은 19일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국가보훈처, 광복회, 한국조폐공사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앞서 5개 기관은 지난 7월 '독립유공자 후손 후원금 마련 업무협약'을 맺고 후원금 마련을 위해 100주년 기념주화를 판매했다. 판매결과 656개의 '금메달' 결합 상품이 판매됐다.

이날 행사는 우리은행과 농협은행이 판매한 기념주화 판매 수익금 1억2000만원을 독립유공자 대표 단체인 광복회에 후원금으로 기탁하고자 마련됐다. 후원금은 독립유공자 후손의 장학금과 생계가 곤란한 이들을 돕는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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