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준재 기자
  • 입력 2019.12.19 16:42
김천시, 친환경농업 의무교육으로 농업경쟁력 강화-농업지원과(사진제공=김천시)
김천시가 친환경농업 의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천시)

[뉴스웍스=최준재 기자] 김천시는 12월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농산물 인증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농업 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의무교육으로 2020년 1월부터 친환경농산물 갱신 및 신규 인증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반드시 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교육과정은 친환경농업의 원칙과 가치, 인증기준, 농업인 준수사항으로 구성되었으며, 기존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고 있는 농업인은 2시간, 신규 인증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3시간의 의무교육을 받아야 한다.

강성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친환경농업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뿐만 아니라 자연환경 보전이라는 공익적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국민의 건강을 위하여 친환경농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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