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2.19 16:55
페이엑스와 인도멕스 관계자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페이엑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페이엑스가 암호화폐 거래소 인도멕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단순 협업만이 아닌 양사의 인프라 통합을 위한 매우 의미있는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페이엑스 멀티월렛에 사용될 암호화폐 지갑을 인도멕스로부터 지원하여 암호화폐 자산 교환과 페이엑스 OTC 암호화폐 거래 기능을 통합하기로 합의하였으며,인도멕스 내에 페이엑스 마켓이 신설되고 페이엑스 플랫폼과 관계된 다양한 코인들이 상장될 예정이다.

페이엑스는 모든 법정화폐 및 암호화폐로 상품의 결제 및 대금 정산이 가능한 신개념 플랫폼이다. 단순히 암호화폐를 지불하는 시스템만이 아닌 복합결제, 부분 취소 등 다양한 결제 방법을 구축하고 송금, 결제, 정산, 환전 등 현재 여러 플랫폼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과정을 하나의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가능하도록 목표하고 있다.

인도멕스는 지난 2019년 9월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거래소로, 현물 및 선물계약 거래를 지원하고 있으며, 마이크로 크레딧 기반 무상대출 서비스, 금융교육 서비스, 프라이빗뱅크 서비스 등 다양한 암호화폐 금융서비스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 및 준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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