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12.19 18:08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18일 안동시 구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자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사진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임직원들이 안동시 구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갖기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8일 안동시 구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자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연말연시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는 데 공사 직원들이 솔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공사 북부지사 임직원 20여 명은 신선한 지역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시장 맛집에서 저녁식사를 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섰다.

또한 전통시장을 이용한 관광 상품 아이디어를 수집하는 등 관광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임했다.

공사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도내 전통시장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꾸준한 마케팅 활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대형 할인마트와 인터넷 상거래 위주의 소비 트렌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영세 골목 상인들에게 이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지역민과 상생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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