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12.20 09:42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투시도. (사진제공=현대건설·대우건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투시도. (사진제공=현대건설·대우건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분양한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이 청약 1순위에서 최고 9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의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총 95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만4519명이 몰려 평균 78.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경쟁은 전용면적 98㎡가 가장 치열했다. 4가구 모집에 3832명이 몰려 952.00대 1을 기록했다. 타입별로는 △39㎡ 15.00대 1 △43㎡ 6.60대 1 △49㎡37.99대 1 △59㎡A 83.77대 1 △59㎡B 55.24대 1 △74㎡ 64.44대 1 △84㎡ 152.67대 1 등이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이 팔달 재개발 첫 분양단지로 많은 관심을 받아 왔으며 입지도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 받고 있어 우수한 청약 성적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팔달구가 청약조정대상지역이지만 비청약과열지역에 속하기 때문에 청약조건이 까다롭지 않은 점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은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컨소시엄을 맺어 수원시 팔달구 교통 팔달6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15층 33개 동 2586가구 규모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7일이며 내년 1월 7일~10일 4일간 당첨자 대상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한편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견본주택은 수원시 팔달구 교동 163-17에 있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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