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12.20 11:34
시흥시는 19일 김태정 부시장, 김태경 시흥시의회 의장, 조정식 국회의원, 시흥시 의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곶어울림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월곶어울림센터 기공식에서 김태정 부시장, 김태경 시흥시의회 의장, 조정식 국회의원, 시흥시 의원 등이 공사시작을 알리는 버튼을 누르고 있다.(사진제공=시흥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시흥시는 지난 19일 김태정 부시장, 김태경 시흥시의회 의장, 조정식 국회의원, 시흥시 의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곶어울림센터 건립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터다지기 풍물놀이 식전공연으로 흥겹게 시작된 기공식은 시공자와 감리자의 무사고 기원과 성실시공을 다짐하는 ‘성실·안전시공’ 선서문 낭독과 건립 시작을 알리는 기공퍼포먼스가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환호로 분위기가 고조됐다.

월곶어울림센터(시흥시 월곶중앙로30번안길 7)는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4169㎡ 규모로 1층에는 동주민센터, 어린이집, 경로당, 2층에는 주민자치센터, 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그리고 3층에는 행복건강센터, 다목적강당 등을 갖춘 복합 주민편의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월곶어울림센터는 특별교부세 12억원, 특별조정교부금 20억원, 부지매입비 90억원을 포함한 시비 167억원 등 총사업비 199억원을 투입해 2021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된다.

월곶어울림센터는 2018년 지역주민 및 부서 의견수렴을 통해 건립계획을 수립했고, 경기도 투자심사 승인을 거쳐, 지난해 11월부터 올 10월까지 설계공모 및 설계용역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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