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은 기자
  • 입력 2019.12.20 11:00
신한생명 설계사들이 독거어르신에게 행복 바구니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생명)
신한생명 설계사들이 독거어르신에게 행복 바구니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생명)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신한생명 설계사들이 전국 1600명의 독거어르신에게 '행복 바구니'를 전달했다.

신한생명은 전국 독거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신한생명 소속 설계사들이 참여한 '사랑 나누고 행복 더하기'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독거어르신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2회씩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신한생명은 지난 11일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후원금 8000만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시작으로, 지난 19일까지 전국 45개 노인복지관 소속 독거어르신 1600명을 지원했다.

신한생명 소속 설계사로 구성된 9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연결된 노인복지관을 방문,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들을 담아 행복바구니 1600개를 제작했다.

바구니에 담긴 물품들은 어르신들의 선호도가 높고 겨울나기에 필요한 물품들로 노인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방한용품인 전기요를 비롯해 쌀, 김, 곰탕 등의 식료품이 담겼다.

봉사자들은 조를 이뤄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고 행복바구니를 전하며 어르신과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께 조금이나마 힘이 돼 드리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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