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12.20 15:35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이 겨울철의 주요 식중독 원인으로 알려진 노로바이러스를 19일 처음 검출했다. 

노로바이러스의 출현양상은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유행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현재는 전국적으로도 노로바이러스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다.

겨울철 식중독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노로바이러스는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지하수, 굴 등의 패류를 섭취하거나 감염된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의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감염력이 강해 적은 양의 바이러스로도 쉽게 감염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손씻기, 음식물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을 생활화하고 어패류는 85℃, 1분 이상 가열하여 섭취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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