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은 기자
  • 입력 2019.12.20 15:54
(자료출처=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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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이정은 기자] 20일 증시는 전날 미국 주가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갱신했다는 소식과 함께 상승 출발해 지난 4월 24일 이후 약 8개월만에 22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7.70포인트(0.35%) 오른 2204.26으로 장을 마치며 2200선을 돌파했다. 2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업종별로 보면 종이목재(1.0%), 기계(1.0%), 화학(0.9%), 음식료품(0.9%), 운수창고(0.8%), 서비스업(0.8%), 의료정밀(0.8%)은 올랐고 보험(1.1%), 전기가스업(1.0%), 금융업(0.2%)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규모별로는 대형주(0.5%), 중형주(0.2%), 소형주(0.11%) 모두 올랐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436개, 내린 종목은 374개였다. 영풍제지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 증시의 다우존스지수, S&P 500지수, 나스닥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과 함께 상승 출발했다. 특히 S&P 500지수는 3205.37를 기록해 사상 처음 3200대를 돌파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8887.22를 기록하며 4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달성하고 있다.

이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307억원, 1619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3134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최근 11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이날 SK하이닉스 143만4000주(1366억8600만원), 삼성전자 144만주(821억9000만원)를 순매수했고, KODEX 200 235만2000주(693억600만원), 삼성전자우 146만7000주(677억1800만원)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이날 KODEX 200 253만3000주(746억2700만원), 삼성전자우 78만1000주(361억2200만원)를 순매수했고, SK하이닉스 112만9000주(1074억800만원), 삼성전자 106만1000주(602억4200만원)를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1.88포인트(0.29%) 오른 649.73으로 3거래일만에 강보합 마감됐다.

업종별로 보면 비금속(2.1%), 통신장비(1.5%), 운송장비·부품(1.4%), 출판·매체복제(1.1%), 화학(1.1%), 금속(0.9%), 유통(0.8%)은 올랐고 통신서비스(1.1%), 운송(0.7%), 금융(0.5%), 소프트웨어(0.5%), 제약(0.4%), 음식료·담배(0.4%), 통신방송서비스(0.3%)는 내렸다.

시가총액 규모별로는 대형주(0.5%), 중형주(0.4%), 소형주(0.2%) 모두 상승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609개, 하락한 종목은 602개였다. 제낙스, 국영지엔앰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74억, 999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827억원 순매도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0원(0.4%) 내린 1160.6원에 마감되며 2거래일 연속 원화 강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전망으로 전일 대비 29센트(0.5%) 오른 61.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자료출처=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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