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12.21 20:21
보컬플레이2 (사진=채널A 캡처)
보컬플레이2 (사진=채널A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천재 대학생들의 음악 전쟁 ‘보컬플레이2’가 최강의 실력자들만이 모인 결선 8강 미션으로 ‘시대별 아이콘’들의 명곡 재해석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특급 귀호강’을 예고했다.

21일 방송되는 채널A ‘보컬플레이: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이하 보컬플레이2)에서는 살벌한 16강전을 통과하고 8강에 올라온 8명의 캠퍼스 뮤지션들이 다시 한 번 외나무다리 승부를 펼친다. 이날 MC 오상진과 유세윤은 참가자들에게 “8강 미션은 ‘시대별 아이콘’들의 명곡을 재해석하는 것”이라고 말해 관객들을 환호하게 했다. 

이날 8강전 진출자들이 선보일 무대는 모두 쟁쟁한 ‘시대별 아이콘’들의 히트곡들이다. 국내 가수로는 조용필 김광석 엑소 이소라, 팝스타로는 스티비 원더, 사이먼&가펑클, 날스 버클리, 에드 시런 등의 노래가 무대를 장식한다.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음악을 사랑해 온 리스너들이라면 듣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추억 여행을 하게 되는, 꿈 같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변신을 거듭하면서도 각자의 특색을 확실하게 보여주며 8강에까지 오른 참가자들이 과연 어떤 ‘시대별 아이콘’의 곡을 골랐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지금까지 줄곧 느린 노래로 감성을 자극해 온 참가자가 빠른 비트의 신나는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팝송만으로 무대를 꾸몄던 참가자가 처음으로 가요를 불러 더욱 깊은 공감을 자아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도 한다.

이런 가운데, 8강 대진은 16강전에서 받은 성적 순으로 1위 참가자부터 상대 지목권을 가지게 돼, 우열을 가릴 수 없었던 16강전의 최종 순위와 ‘역대급 빅매치’ 성사 여부를 궁금하게 했다. 

천재 대학생들의 음악 전쟁 ‘보컬플레이2’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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