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12.20 17:16
최우수상 수상작 양전영씨의 '석성산의 일출'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는 용인 8경을 홍보하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개최한 사진공모전의 우수작 16점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11월 14일까지 접수된 365점의 작품 가운데 주제의 적합성, 창의성, 메시지 전달력 등을 평가해 우수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 수상작은 용인시민 양전영씨의 ‘석성산의 일출’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성남시 박윤준씨가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찍은 ‘가을 숲속의 웃음소리’와 용인시 이선화씨의 ‘가실의 봄’에 돌아갔다.

장려상 3작품은 용인시 조태명씨의 ‘조비산 정상에서 바라본 장평리 들판’, 성남시 이상호씨의 ‘가을단풍과 함께 하는 어비낙조’, 수원시 강기원씨가 석성산에서 촬영한 ‘태동하는 용인의 가을아침’이 선정됐다.

시는 20일 시장실에서 시상식을 열고 이들 수상자에게 상장과 최우수 200만원, 우수 100만원, 장려 5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입선에는 인천시 이병철씨의 ‘광교산 파노라마’ 등 10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백군기 시장은 “용인 8경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코스를 개발해 관광도시의 위상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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