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12.20 17:08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주 1회 방문을 원칙으로 사업장당 10주에서 21주 동안 진행되며, 컨설팅 분야는 '근로시간 단축'과 '인적자원 관리(HRM)', '인적자원개발(HRD)' 등이다.

신청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로,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해당 사업 신청하려면 총 7개의 구비서류가 필요하다. 구비서류는 '컨설팅 신청서', '컨설팅수행계획서', '사업자 등록증', '근로자규모입증서류', '고용보험완납증명원', '노사대표합의확인서', '정보활용동의서' 등이다. 

2020년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 사업은 기간 내에 노사발전재단 홈페이지에서 컨설팅 신청서를 작성한 뒤, 구비서류를 첨부해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신청 시 컨설팅 수행기관을 '한국능률협회컨설팅'으로 선택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고용보험에 가입하고 보험료를 체납하지 않은 사업장 ▲고용보험에 가입된 공공부문 및 자치단체, 교육청 ▲지역, 업종 단위 신청 가능 ▲임금체불 및 증대산업 재해 등으로 관련 법에 의거 공표된 사업장은 지원 제한 등이다.    

해당 사업은 상시 근로자 수 1000명 이상의 기업의 경우를 제외하고, 지원 범위 내 전액을 무료로 지원한다. 상시 근로자수 1000명 이상 기업은 총비용의 30%의 자부담이 있으나 지원 영역 개수에 따라 상이해 개별 문의가 필요하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관계자는 “2020년 일터혁신 컨설팅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근로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일과 삶의 조화를 추구하며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1989년에 설립된 진단평가 기반의 경영컨설팅전문기관이다. 

2020년 일터혁신 컬설팅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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