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12.20 16:49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토요일인 내일(21일)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모레(22일)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고 중부지방은 밤에 흐려지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내일(21일)은 지속적으로 서풍이 유입되면서 만들어진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는 오후(12~18시)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모레(22일)는 늦은 밤(21~24시)에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아침(06시)부터 낮(15시)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21일) 아침 최저기온 -9~2도(평년 -8~2도), 낮 최고기온 3~11도(평년 3~11도), 모레(22일) 아침 최저기온 -3~6도(평년 -8~2도), 낮 최고기온 6~12도(평년 3~11도)다.

내일(21일)은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져 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내일(21일)부터 모레(22일) 아침(09시)까지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30~45km/h(8~12m/s)로 강하게 불겠고,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과 일부 경북내륙, 경상해안에는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수원 -5도, 대전 -4도, 광주 -2도, 춘천 -8도, 청주 -4도, 전주 -3도, 강릉 -1도, 대구 -3도, 부산 1도, 마산·창원 -1도, 울릉·독도 3도, 제주 6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5도, 인천 7도, 수원 6도, 대전 7도, 광주 8도, 춘천 4도, 청주 6도, 전주 8도, 강릉 10도, 대구 7도, 부산 11도, 마산·창원 7도, 울릉·독도 8도, 제주 11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한때나쁨', 자외선 지수 '보통',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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