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규 기자
  • 입력 2019.12.20 18:13
남양주 다산동 축구동호회 다산FC 회원들이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 후원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제공=다산FC)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남양주시 다산동 주민들이 만든 축구동호회 '다산FC' 회원들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한 컵라면 70박스는 다산FC 회원들이 주변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달식에 참여한 다산FC 노재천 회장은 "다산신도시 입주를 하면서 다산행정복지센터과 다산총연합회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왔기에 이에 보답하는 의미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나눔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박세정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다산신도시의 연이은 기부릴레이 행사에 더욱 따뜻한 정이있는 다산동이 되어가고 있다"며 "지역복지 발전에 최선을 다해 모두가 행복한 다산동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산FC는 다산동 축구협회 소속으로 2018년 7월 창단되어 현재 다산신도시 입주민 100여명으로 이뤄져있으며, 다산총연합회 산하 다산신도시체육회를 구성하고 있는 축구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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