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12.21 17:05

현대그린푸드, 인천재능대 학생 해외연수비용 지원

(사진제공=인천재능대학교)
(사진제공=인천재능대학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와 현대그린푸드가 산학협력의 좋은 모범사례가 보여줬다.

현대그린푸드는 20일 자신들 회사에 합격한 글로벌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에게 해외조리연수 비용으로 총 1000만원을 인천재능대에 대학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인천재능대 글로벌호텔외식조리과와 현대그린푸드는 2019년 3월초 협약을 맺고 현대아카데미를 운영해 왔다.

현대아카데미에는 20명의 학생이 선발되었으며, 그 중에서도 최종 선발된 글로벌호텔외식조리과 학생 15명은 현대그린푸드 입사를 앞두고 있다.

현대그린푸드 이상헌 상무는 “현대아카데미에서 인천재능대학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하였다”며 “인천재능대학교를 우수 협력 대학으로 판단하여 후원금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윤현민 인천재능대학교 부총장은 “향후 현대그린푸드와 인천재능대학교가 산학 연계활동을 통하여 기업 및 학교가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며 “인천재능대학교 역시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학생과 기업이 120% 만족할 수 있는 대학으로 계속 발전해 나갈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그린푸드와 인천재능대학교는 2020년에도 현대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여 취업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