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12.22 15:24

복무기강 확립 및 공직자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 등

남부지방산림청 전경
남부지방산림청 전경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6일부터 내년도 1월 27일까지 특별 공직기강 확립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연말연시 분위기 편승 및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중립 위반 행위 등 공직자들의 기강해이가 우려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내년도 1월말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점검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SNS를 이용한 특정 정당 또는 후보자 지지(비방) 행위, 해이해진 분위기를 틈탄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 출·퇴근 근태 불량 행위 및 갑질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기관장 특별교육 등 예방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8일에는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기관장의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최재성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정치적 중립의무 등 공직기강 확립은 공직자의 기본적 자세로서 연말연시 및 총선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이 요구된다"며 "위반행위가  발생하면시 엄중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