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2.23 11:12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스테들러가 사단법인 제주 마을 소도리 문화 연구소 주최로 오는 25일 개최되는 ‘어반스케쳐, 서귀포를 담다’ 행사에 후원 업체로 참여한다.

어반스케치는 최근 새롭게 떠오르는 취미활동으로 여행드로잉처럼 집이나 작업실이 아닌 현장에서 그리는 그림을 뜻한다. 스테들러코리아는 어반스케치 대중화를 위해 관련 행사 후원과 작가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오는 25일 개최되는 ‘어반스케쳐, 서귀포를 담다’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어반스케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다.

‘어반스케치 교육’을 비롯해 팟캐스트 ‘와들랑 라디오’가 진행하는 토크 콘서트, 제주도 배경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와들랑 극장’ 등 프로그램들로 알차게 꾸며질 예정이다.

어반스케치 교육은 ‘어반스케쳐스 제주’의 대표 제주유딧 작가가 초보자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해 선보인다.

스테들러는 ‘노리스 고체 수채물감’과 ‘스테들러 워터브러쉬’, ‘피그먼트라이너 0.1mm'를 협찬한다.

피그먼트라이너는 스테들러의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초보자도 쓰기 쉽다는 점과 워터프루프 잉크로 수채 물감을 덧칠해도 번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어반스케치를 즐기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스테들러코리아 관계자는 “어반스케치는 특별한 도구와 전문성을 필요로 하지 않아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한 취미 활동”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여행드로잉을 즐기고 어반스케치가 대중화될 수 있도록 후원과 지원 사업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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