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2.23 13:23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두손컴퍼니가 '비하이인베스트먼트', '대성창업투자', '신한대체투자운용'으로부터 4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두손컴퍼니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풀필먼트 전문 물류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집중하여 창고 산업을 소프트웨어 중심의 첨단산업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중완 비하이인베스트먼트 대표는 “두손컴퍼니는 경영진의 검증된 경영능력과 물류 IT시스템의 완성도 및 구체적이고 잘짜여진 성장전략 등이 잘 어우러져 매우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커머스 전문 물류 서비스 ‘품고’와 단기프로젝트 전문 물류 서비스 ‘두윙’을 운영하고 있는 두손컴퍼니는 현재 약 1700평규모의 풀필먼트 센터를 통해 누적 300개의 이커머스 업체에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품고’는 중소형 이커머스 셀러들을 위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판매량이 많은 대형 고객사에게도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배송정확도 약 99.9%를 유지하며 높은 수준의 물류 퀄리티를 보장한다.

‘두윙’의 경우 네이버 해피빈의 공식 배송 파트너사로 2019년 프로젝트 물류 전문 IT 시스템을 개발 완료하여 크라우드 펀딩, 예약판매, 체험단 제품 배송 등 단기 배송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박찬재 두손컴퍼니 대표는 “투자유치를 통해 글로벌 기준에 맞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구축하여 더 많은 이커머스 셀러들의 사업을 돕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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