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12.23 17:37
(이미지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올 겨울 인천공항 면세점 에어스타 애비뉴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미화 5000 달러 상당의 면세점 선불카드를 포함한 다양한 혜택이 쏟아진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지난 20일부터 인천공항 면세점을 이용하는 여객을 위한 겨울 및 신년맞이 프로모션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내년 2월 2일까지 총 45일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및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진행된다.

프로모션 이벤트는 $5000 시크릿박스, 에어스타 더블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맺기, 나만의 일러스트 3분 캐리커쳐, 영수증 하나로 떠나는 버킷 여행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품으로 $5000 상당의 면세점 선불카드, 면세점 바우처, 유명관광지 여행상품권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인천공항 면세점 구매 영수증을 가지고 인천공항 출국장에 마련된 이벤트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면세점에서 쇼핑한 여객들은 즉석에서 $5000 선불카드의 행운을 노려볼 수 있다. 면세점 구매 영수증을 가지고 이벤트 부스 내에 마련된 ‘시크릿박스’의 비밀번호 6자리를 맞추면 $5000 상당 면세점 선불카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에어스타 더블휠’ 이벤트에서는 직접 대형 휠을 돌려 나오는 결과에 따라 인천공항 면세점 바우처, 인천공항 한정판 마그네틱과 스티커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한정판 마그네틱과 스티커는 에어비앤비, 맥도날드 등 세계적인 브랜드와 협업한 캐나다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톰 프뢰제’가 직접 디자인했다.

‘나만의 일러스트 3분 프로필’ 코너에서는 3분만에 작가가 직접 그려주는 나만의 캐리커쳐 일러스트를 얻을 수 있다.

면세점 구매 영수증 없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계정 오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카카오톡에서 ‘에어스타 애비뉴’와 플러스 친구를 맺은 후 이벤트 부스에서 인증하면 캡슐 뽑기 머신의 손잡이를 돌려 나오는 경품을 얻을 수 있다.

미처 이벤트 부스에 방문하지 못한 여객들을 위해 무인 키오스크를 통해 간편하게 응모할 수 있는 ‘영수증 하나로 떠나는 버킷 여행지 이벤트’도 진행된다. 내년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응모자 중 총 5명을 추첨해 남프랑스, 쿠바, 페루 마추픽추, 모로코, 몽골 등 버킷여행지 5곳으로 손꼽히는 유명 관광지의 여행 상품권을 제공한다.

여행상품권 외에도 LG전자 스타일러(2명), 다이슨 선풍기(3명), 마샬액톤 블루투스 스피커(10명)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에어스타 애비뉴’와 대한민국 대표 여행채널 ‘여행에 미치다’가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하는 버킷 여행지 이벤트는 인천공항 출국장·입국장면세점 매장 인근에 위치한 무인 이벤트 키오스크에 당일 구매한 영수증을 스캔하여 쉽게 응모할 수 있다.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다가오는 겨울연휴와 신년을 맞아 인천공항 면세점을 방문하시는 여객 분들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다양한 혜택이 마련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초 국내 최초로 입국장 면세점을 도입해 여객 분들의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만큼, 앞으로도 여객 분들이 편리하게 인천공항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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