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19.12.23 18:03
(사진=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가 3주간 결방을 예고했다.

23일 '스트레이트'는 "본사의 연말 시상식과 MC 교체에 따른 정비 등을 위해 12월 23일과 30일, 2020년 1월 6일 방송을 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스트레이트의 성역 없는 끈질긴 취재는 새해에도 변함 없이 이어진다"며 "시청자 여러분의 성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16일 방송을 끝으로 배우 김의성과 주진우 기자가 계약 만료로 MC에서 하차했다.

하차한 두 MC를 대신해 조승원 MBC 기자와 엄지인 MBC 기자가 투입될 예정이다.

지난 16일 김정호 MBC 보도제작2부장은 '스트레이트' 측 입장문을 통해 "MBC 정상화의 상징적 프로그램으로 출범한 '스트레이트'의 진행을 훌륭하게 완수해준 김의성, 주진우 두 MC에게 거듭 감사드린다"며 "'스트레이트'는 권력형 비리와 그 관련자에 대한 끈질긴 추적이라는 프로그램의 소명을 구현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MC가 투입된 MBC '스트레이트'는 오는 1월 13일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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