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12.23 17:58

경주의 주요관광 명소 360° 드론 영상제공, 항공·지상 VR 등 최신기능 탑재

경주시는 23일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홍보자문위원회, SNS알리미, 각 부서 홈페이지 운영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홈페이지 개편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사진제공=경주시)
경주시는 23일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홍보자문위원회, SNS알리미, 각 부서 홈페이지 운영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홈페이지 개편 최종보고회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대표·문화관광 홈페이지를 이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신 트랜드에 맞게 전면 개편한다.

시는 23일 개편하는 홈페이지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홍보자문위원회, SNS알리미, 홈페이지 운영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주요 홈페이지 시연, 실무자들의 의견청취 등의 순으로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경주시 대표·문화관광 홈페이지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 수정·보완해 내년 1월 중에 정식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6월부터 대표홈페이지와 재난안전대책본부 홈페이지를 통합하고, 문화관광 홈페이지는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트랜드에 맞는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개편작업에 들어갔다.

모든 홈페이지는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개발했고, 통합검색기능 및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모바일, 태블릿, PC 등 어느 기기에서든 최적화된 크기와 디자인으로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에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문화관광 홈페이지는 이달의 추천여행지, 테마여행코스, 위치기반의 모바일 주변 관광검색, 투어플랜, 여행정보공유 기능 등으로 관광객들이 보다 쉽게 경주의 주요 관광정보를 찾을 수 있게 했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경주의 주요관광 명소를 360° 드론 영상으로 제공하고, 항공·지상 VR과 실시간 경주코너를 통해 직접 가보지 않고도 경주를 가상체험 할 수 있는 최신 기능을 탑재했다.

주낙영 시장은 “변화하는 모바일 환경에 맞춰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과 관광객의 이용편의를 크게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양질의 최신 콘텐츠 제공과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세계문화유산도시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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