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12.24 12:35

 

최미화() 원정이 보육·유치원교사 대상 양성평등 교육 최종 성과보고회를 실시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정책개발원)
최미화(앞줄 가운데)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이 보육·유치원교사 대상 양성평등 교육 최종 성과보고회에서 참가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정책개발원)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난 23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예비 보육·유치원교사 대상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결과보고회 및 경북지역 성평등 환경 조성 사업 최종 성과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개발원은 예비 보육·유치원교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 바 있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해당 교육에서 실제 강의를 했던 지역 강사의 사례 발표에 이어 교육에 참여했던 경북도내 대학 유아교육과 소속 교수를 비롯해 타 지역 전문가들까지 토론에 참여해 열띤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

경북에서 한 해 동안 실시했던 여성가족부 수탁사업인 지역 성평등 환경 조성 사업의 성과보고도 진행됐다.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 미디어 및 홍보물 모니터링’, ‘양성평등 강사단 별반 양성’ ‘양성평등 경북 알리오단 운영’, ‘(예비)보육교사를 위한 젠더스쿨’, ‘양성평등 풀뿌리단체 공모사업’ 총 5개의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동 사업에 참여했던 경북도민들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경북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양성평등 문화를 습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으로 경북의 양성평등지수가 개선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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