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19.12.24 13:26
성주군, 여갑숙 금수면장 명예퇴임(사진제공=성주군)
여갑숙(앞줄 가운데) 금수면장이 명예퇴임식에서 동료 및 지역주민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성주군)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여갑숙 고령군 금수면장의 명예퇴임식이 지난 20일 이장상록회, 금석회 등 지역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수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여갑숙 면장은 성주군 벽진면 외기리 출신으로 벽진초, 성주여중고, 방통대, 영남대행정대학원, 계명대정책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0년 1월 15일 벽진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선남면, 성주읍, 문화예술회관, 재난안전관리과, 총무과, 지역경제과, 주민복지과를 거쳐 2016년사무관으로 승진해 의회전문위원, 환경보호과장, 주민복지과장을 지냈다. 

2018년12월17일 금수면장으로 부임해 성주호둘레길 면민걷기대회, 2019 추억 콩쿨대회, 금수면 기초거점육성사업 선정, 주민자치센터 운영, 읍면행정실적평가 대상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상훈으로는 지방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 도지사, 행정안전부장관,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했다.

여갑숙 면장은 퇴임사에서 “지난 한해를 되돌아보니 현장에서 면민들과 함께한 시간이 가장 소중했다”며 “대과없이 명예퇴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 공직자와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주신 금수면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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