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12.24 17:23
​김정원 복지여성국장이 양우내안애 1차 입주자대표회의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용인시)​
​김정원(오른쪽) 용인시 복지여성국장이 양우내안애 1차 입주자대표회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는 24일 시청 복지여성국장실에서 수지구 동천자이·처인구 양우내안애 1차 입주자대표회의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 협약’을 맺었다.

협약으로 관내 40· 41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이 문을 열게 된다. 민간아파트에 들어선 어린이집으론 9·10번째다.

협약에 따라 시는 이들 아파트에서 20년간 보육시설을 무상임차해 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게 된다.

각 어린이집별 규모는 동천자이가 464㎡에 80명, 양우내안애 1차는 291㎡에 66명이다. 수용인원은 공사 여부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시는 상반기 중 공사를 마치고 2020년 9월경 이들 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이들 어린이집엔 해당 단지 입주민 자녀들이 30~70% 우선 입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관내 40·41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하게 돼 기쁘다”라며 “다양한 보육시설을 마련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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