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12.24 22:01
김순택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부위원장이 24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4월 15일 실시되는 21대 창원시 진해구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사진제공=김순택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김순택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부위원장이 24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4월 15일 실시되는 21대 창원시 진해구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사진제공=김순택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김순택(56)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부위원장이 24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4월 15일 실시되는 21대 창원시 진해구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순택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창원시진해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순택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은 문재인 정권의 실정과 폭정으로 침몰하는 위기에 처해있고 경제 폭망, 실업난, 민생고, 안보 위기, 권력형 비리로 고통받는 국민들의 참담한 상황은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는 지경"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권의 경제실정과 좌경화, 적폐청산 빙자 정치보복으로 나라가 몸살을 앓고 결딴날 지경에 처해 있다”고 지적하고 “부도덕한 국가운영과 이를 견제하지 못한 20대 국회를 국민들께서 투표로써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문재인 정권의 무능하고 오만한 국가 운영을 방치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사라지고 민생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며 "문재인 정권의 폭정과 실정을 바로 잡기위해 분골쇄신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경화시장 채소장사 막내아들, 진해 새물결 김순택이 고향 진해에서 진해시민과 이 나라 대한민국을 위해 불굴의 의지로 꺾이지 않는 열정을 담아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순택 예비후보는 또한 "낳아주고, 키워준 고향에서 저의 모든 경험과 노력을 다해 진해의 미래인 교육과 경제를 위해 뛰고 또 뛰겠다"면서 "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진해의 꿈을 위해 전진하고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김순택 예비후보는 경남 진해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진해 토종으로 서울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연세대 재학시 민주화운동에 헌신하고 연세대동아리연합회장을 역임했다. 이후 민주화운동으로 구속, 노동운동과 청년운동, 시민운동에 투신했다. 

또 김문수, 차명진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상임대표를 역임하며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인정받아 20대 총선에는 경기도 시흥에서 공천을 받았지만 석패한 바 있다.

김순택 예비후보는 현재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부위원장과 스마트진해포럼 대표, 진해엄마학교 신문 발행인, 진해사랑봉사단 운영위원, 진해소상공인연합회 자문위원, 진해고등학교총동문회 상임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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