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19.12.25 12:00
삼성전자 QLED 8K TV ‘Q900R’.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QLED 8K TV ‘Q900R’. (사진제공=삼성전자)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8K(해상도 7680×4320) HDMI 2.1’ 영상 규격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받은 인증은 HDMI(고선명도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 2.1 신규 비디오 전송 포맷에 관련된 것으로 4K 120Hz는 물론 8K 60Hz까지 포함됐다.

HDMI 인증은 HDMI 표준을 담당하는 HDMI협회가 공식 인정한 HDMI 인증 센터(ATC)를 통해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증으로 2019년형 TV에 HDMI 2.1 기능이 탑재된 것을 공식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내년에 출시될 신제품 TV에도 HDMI 2.1 인증을 적용하고 8K 생태계 확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실감나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효건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TV업계 기술 리더로서 향후 전개될 다양한 기술 표준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