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12.25 18:05

민선 7기 처음으로 전 분야 시민사회단체 초청 간담회

이천시가 지난 23일 개최한 시민사회단체 초청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이천시가 지난 23일 개최한 시민사회단체 초청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가 각종 현안을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해결하기 위해 시민사회단체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민선 7기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전 분야의 시민사회단체가 한자리에 모인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추진된 시의 주요정책을 진단하고, 다양하게 제시된 시민들의 고견을 통해 다가오는 2020년 이천의 미래를 함께 준비하기 위한 정책 제안과 진중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시민 중심의 효율적·생산적인 시정 운영을 도모하고, 갈수록 복잡·다양해지는 지역현안 등을 시민사회와 함께 정기적으로 협의해나가는 체계적인 협치 시스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76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하고 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시민과의 소통·협력·협치가 가장 중요한 시대인 만큼, 시정 주요정책 수립 시 시민의 의견·동의가 전제되고, 주민 갈등과 이해 충돌이 예상되는 각종 현안사항에 대해 앞으로도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시민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점을 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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