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12.26 09:50
한대희 군포시장이 2일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군포시>
한대희 군포시장이 지난 2018년 7월 2일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군포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한대희 군포시장이 전국의 청소년 1000여명에게 ‘청소년의 삶을 바꾸는 희망’으로 인정받았다.

군포시는 한 시장이 한국청소년재단(이하 재단)으로부터 ‘2019 청소년희망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기초자치단체장 부분 수상자로 선정된 한 시장은 청소년의 권익 증진 및 정책 참여 기회 확대,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 청년자립활동공간 ‘I-CAN 플랫폼’ 건립 추진 등의 시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앞서 재단은 이번 수상자 선정을 위해 추천 및 신청을 통해 시상 대상을 공모했고, 전문가 심사로 1차 후보들을 선별한 후 온라인을 통한 청소년 1025명의 투표로 최종 시상자를 결정했다.

그 결과 한대희 군포시장을 포함해 3명의 기초자치단체장, 2명의 국회의원 등 총 18명이 올해 청소년희망대상 수상자로 뽑혔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취임 이후 시정 목표인 ‘새로운 군포 100년 만들기’의 주역이 될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려 꾸준히 노력 중”이라며 “특히 청소년의 시정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권익 보장 등으로 생활에서 체감하는 변화를 이뤄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은 ‘청소년의 희망’으로서 변하지 않고 열심히 시정을 이끌라는 격려와 응원이라고 생각한다”며 “청소년들이 수상자 선정을 자랑스러워 할 수 있게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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