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12.26 12:12

농구, 탁구, 배구 등 실내스포츠 활성화…주민 삶의 질 개선 기대

<b>엄태준</b>(사진 왼쪽에서 일곱 번째) 이천시장이 지난 24일 마장면 실내체육관 준공식에서 내·외빈들과 함께 테이트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엄태준(왼쪽에서 일곱 번째) 이천시장이 지난 24일 마장면 실내체육관 준공식에서 내·외빈들과 함께 테이트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가 지난 24일 마장면 이치리에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마장면 실내체육관’ 준공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마장면실내체육관 건립은 특전사령부 이전과 마장택지지구 조성 등 마장면 내 인구 증가에 따라 주민들이 다양한 실내스포츠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한 사업으로, 2018년 1월에 착공해 2년여 만에 준공했다.

준공식은 지역주민들과 행정기관, 지역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장면체육회장 이·취임식이 함께 진행됐다.

체육관은 총사업비 24억 6000만원이 투입돼 건물연면적 870㎡에 철골 시멘트 구조로 건축됐다. 농구를 중심으로, 탁구, 배구 등 생활체육은 물론 지역의 각종 행사를 할 수 있도록 방송시설과 무대를 갖춰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마장면실내체육관이 나날히 발전하고 있는 마장면의 중요한 생활체육 시설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실내체육관이 마장면 주민이 언제든 찾아가 운동도 하고 서로 소통하면서 화합할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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