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규 기자
  • 입력 2019.12.26 15:08
윤호중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리시)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은 20대 국회 4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2012년부터 국감 우수의원에 선정되어온 윤 의원은 총 7관왕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에 앞서 수상한 '머니투데이 국감 스코어보드 대상'을 비롯해 2019년 국정감사에서의 활약을 두루 인정받고 있다.

윤호중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일본의 부당한 경제침략 이슈 대응 ▲국민안전체계 구축 ▲4차 산업혁명 패러다임 제시 ▲구리시 등 수도권 동북부 광역교통문제 해결 등에 집중했다. 윤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의 유일한 여당 3선 중진으로서 초선 못지않은 철저한 준비성과 성실함으로 정책국감을 주도했다는 평가다.

특히 한일 양국의 영공통과료를 비교하며 십 수 년째 방치되다시피 했던 불합리한 영공통과료 문제를 지적하고, 전면 개선 요구와 남북항공협력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국제기구 보고서를 통해 제주 남방항로의 위험성이 높다는 사실을 공개하고 비정상적인 항로체계 개선을 요구했다.

아울러 일제 왜곡 자연지명, 고속도로 미세먼지, 민간건축물 내진설계, 일본 불량자동차 리콜 문제, 벽제터널 인증샷 과태료 문제 등을 지적하고,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물류혁명‧스마트시티‧스마트역사 등을 강조하며 국민 실생활에 밀접한 문제부터 미래 방향 제시까지 전천후 활약을 보였다.
 
윤호중 의원은 "항상 정쟁이 아닌 정책, 일회성 이슈가 아닌 민생과 맞닿아있는 국정감사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임했을 뿐인데 이렇게 20대 국회 기간 동안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민생을 위한 정치, 포용적 혁신국가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교통문제 등 구리시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도 이어나갔다. 중규모 개발사업 시에도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수립하도록 하는 법안 발의 및 질의를 통해 실제 국토교통부 정책에 반영시켰다.

또한 GTX-B 노선, 구리-안성고속도로 등의 개통 효과를 공개하고 6호선 구리 연장, 토평삼거리 입체화 등의 필요성을 강조해 정부의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냈다.

(사진=윤호중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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