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공단동 혁신지구... 제조형 창업플랫폼 및 청년주택 100호 조성
구미 공단동 혁신지구... 제조형 창업플랫폼 및 청년주택 100호 조성
  • 남빛하늘 기자
  • 승인 2019.12.2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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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공단동 혁신지구 부지현황 및 사업계획도.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구미 공단동 혁신지구 부지현황 및 사업계획도. (자료제공=국토교통부)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정부는 26일 제21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구미 공단동 제1국가산단 인근을 도시재생 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로 선정,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도시재생을 촉진하기 위해 공공 주도(지자체, LH 등 공공기관, 지방공사, 공공이 50% 초과 출자한 법인)로 쇠퇴 지역 내 주거·상업·산업 등 기능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신속히 조성하는 지구단위 개발사업이다.

기반시설(주차장, 도로, 공원 등), 생활SOC 설치에 재정을 지원하고 저리(1.8%) 기금 융자 및 출자로 사업성을 개선하며 입지규제최소구역을 통한 용도지역 변경 등 규제특례로 사업을 촉진한다.

구미 제1국가산단에 위치한 사업부지는 현재 가동률이 낮은 섬유공장(민간)으로 활용되고 있고, 총 사업면적은 약 2만7000㎡, 총 사업비는 약 2090억원이다.

부족한 산업단지 내 지원시설용지를 재생사업을 통해 공급할 수 있고, 쇠퇴한 지방 공단 내 기존 산업(금형산업) 지원, 신산업(키즈테크) 육성방안 등을 높이 평가해 국가시범지구로 선정했다.

구미시가 사업시행자며 1969년 우리나라 제1호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됐으나, 지금은 낙후된 구미국가산단에 경제활성화를 위한 재생인프라를 구축하고 산업생태계를 회복하기 위한 '지역재생공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부지는 기업혁신비지니스센터 등 산업지원 인프라와 공장을 리모델링한 제조형 창업플랫폼 및 청년주택, 산업전시관 등이 어우러진 주거·산업·문화 복합 도시재생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공단 내 50여 개 기업 등과 연계한 일자리(약 2000여) 창출과 창업청년주택 100호(전용면적 45㎡) 건설로 직주근접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낙후된 민간공장을 매입해 산업단지 재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공단 근로자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지원시설을 제공해 지역 재생의 촉매공간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해당사업은 2020년 말 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021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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