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2.26 16:27
26일 서울 송파구 '하트-하트재단' 에서 황해연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사랑나눔 선물 박스'를 하트-하트재단에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황해연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사랑나눔 선물 박스'를 하트-하트재단에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백화점면세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26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시각장애인학교 학생들을 위해 특별 제작한 '사랑나눔 선물 박스'를 전달했다.

선물 박스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서와 방한용품, 학습용 블루투스 스피커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하트하트재단을 통해 시각장애학교 저소득 가정의 150명 학생에게 전달된다.

선물 박스에 포함된 도서는 시각장애인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자·촉각·음성이 포함된 책으로, 현대백화점면세점 임직원 봉사단이 콘텐츠를 직접 구성하고 제작해 의미를 더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시각장애인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선물 박스를 준비했다"라며 "저소득 가정 등 취약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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