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12.26 17:00
이항진 시장이 26일 공약사업 이행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이항진(왼쪽 두 번째) 여주시장이 26일 공약사업 이행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가 26일 민선7기 공약사업 및 당부사항 이행점검 회의를 열어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한 전 부서장이 참석해 63개 공약사업과 105개 당부사항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공약사업과 당부사항 전체에 대해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하는 등 공약사업 추진과 관련한 정보 공유와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항진 시장이 출범한지 1년 6개월이 지난 12월 15일 기준으로 ▲시니어클럽 설치 ▲여주시민행복위원회 설치 운영 ▲금사면시설복합센터 건립 ▲도자산업 활성화대책 추진 ▲시민중심 조직개편 추진 ▲농산물 택배비 지원 ▲산북면 복지회관 리모델링 등 총 13건이 완료돼 20.6%가 달성했다. 또 정상 추진되고 있는 50건을 포함하면 전체 공약사업에 대한 이행률은 50.4%로 4년간의 임기를 미루어 볼 때 상당히 빠른 속도로 공약이행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오늘 회의를 계기로 공약사업과 당부사항이 더 알차게 추진되어 시민들에게 더 큰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2020년에도 공약사업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람중심 행복여주를 적극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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