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은 기자
  • 입력 2019.12.27 10:12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방위사업청은 신임 차장으로 강은호 기반전력사업본부장을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2006년 방사청 개청이후 방사청에서 장기간 근무했던 내부 인사가 방사청 차장으로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사청 관계자는 "외부 출신 인사가 방사청 국장급 자리를 지낸뒤 차장으로 승진한 적은 있지만 실질적으로 내부 출신이 이 자리에 오른 것은 강 차장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1966년생인 강 신임 차장은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들어온뒤 대통령실 외교안보수석실을 거쳐 방위사업청 유도무기사업부장, 방산기술통제관, 기획조정관, 지휘정찰사업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미국 CSIS(국제전략문제연구소)에 파견돼 근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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