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12.27 14:56
하남시가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하남시는 풍산동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위치한 일자리카페 ‘ILMAREN ’을 활용해 맞춤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일자리 맞춤형 소규모 행사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333명의 구직자 중 72명이 기업체 면접을 통과 취업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 26일 열린 '구인·구직 만남의 날' 올해 마지막 행사에서는 ‘60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노인을 위한 일자리’ 8명 모집에 65명이상의 노인 구직자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구인 행사는 2020년 미사지구 공원녹지대 내·외곽 청소업무이며 근로 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일자리이다. 임금은 주5일(주40시간) 근무에 월 186만원 정도가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2020년에도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1층에 위치한 일자리카페를 활용해 상설 운영하고 구인난을 겪는 기업의 요청 시 수시로 채용면접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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