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19.12.27 16:03
자유한국당 총선기획단 소속 이진복(오른쪽)·전희경 의원이 27일 국회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자유한국당은 2040세대 후보자를 최대 30%까지 공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 총선기획단 소속 이진복(오른쪽)·전희경 의원이 27일 국회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자유한국당은 2040세대 후보자를 최대 30%까지 공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원성훈 기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 총선기획단은 27일 국회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폭넓은 청년 정치 참여의 획기적 계기를 만들고자, 지역구 공천 후보자 중 2040세대 후보자를 최대 30%까지 공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당의 이 같은 방침은 전희경 의원에 의해 발표됐다. 전 의원은 "20대 청년 후보자의 경우 공천심사비를 전액 면제하고, 경선비용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30대 청년 후보자의 경우 공천심사비 50%를 감면하고, 경선비용 50%를 지원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전폭적인 청년 지원방안을 통해, 정체되고 묶여있는 대한민국 청년의 목소리가 사회 곳곳에 울려퍼질 수 있도록 자유한국당은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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