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예경 기자
  • 입력 2019.12.27 16:13
(사진제공=라잘코리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연말이 되면서 송년회 자리로 인해 평소보다 유독 많아진 술자리로 분주한데, 이는 내년 초의 신년회 분위기로 이어지면서 당분간 계속 될 전망이다. 음주의 양이 많아서, 혹은 음주 자리가 잦아서 술자리 다음 날이면 숙취로 인해 하루를 힘들게 보내는 경우가 많아 숙취해소제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해지는 요즘이기도 하다.

이러한 가운데, 라잘코리아는 간편하게 고안된 ‘라잘바 시리즈’ 중 숙취해소를 위해 개발된 ‘간바’가 최근 높은 판매량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라잘코리아에 따르면 시중에도 수십 여 종의 숙취해소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지만, 식음료로 분류가 되어 소비자들이 이러한 제품을 구매하고 섭취할 때 보다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라잘코리아 관계자는 “식품위생법상 숙취해소나 음주 전후라는 효과나 기능성 표기를 할 수 없었지만, 지난 2000년도에 헌법재판소가 이를 위헌으로 판단하며 숙취해소제가 일반 식음료 형태로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 중”이라며 “하지만 이러한 숙취해소제가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어 소비자들은 구매 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실제로 ‘간바’의 경우 알코올성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고 기억력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부분이 명시되어 있어 제품을 구매하게 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 측은 “알코올성 손상 관련 제품을 구매할 때는 반드시 제품 측면 또는 후면의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며 “하지만 숙취해소를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숙취해소제 등에 의존해 과음을 하지 않고 적정량의 술을 천천히 먹는 것”이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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