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12.29 10:04
경기 광주농협이 신동헌 시장에게 백미 200포를 기탁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경기 광주농협 관계자들이 신동헌 광주시장에게 백미 200포를 기탁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경기 광주시에 소재한 기관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나눔의 정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농협 박수헌 조합장 일행은 지난 27일 광주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10㎏) 200포(7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또 이날 광주시 생활폐기물협회 소속 경안환경(대표 하성순), 광우환경(대표 박종범), 광주환경(대표신현대), 송정환경(대표 박오차) 등 대표 4명도 신동헌 시장을 찾아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경기 광주 생활폐기물협회 소속 대표(사진 위)와 컨트리클럽 대표(사진 아래)들이 신동헌 시장에게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경기 광주 생활폐기물협회 소속 대표(사진 위)와 컨트리클럽 대표(사진 아래)들이 신동헌 시장에게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큐로컨트리클럽 경기관광개발(대표 김일준)와 중부컨트리클럽 애경개발(대표 채승석), 뉴서울컨트리클럽 한국문화진흥(대표이사 정필묵)에서도 각각 성금 300만원을 시에 전달했다.

성금을 기탁한 후원자들은 “추운 겨울을 맞아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기탁 성금과 현물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며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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