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12.29 12:15

2020년 1월부터 시스템 대폭 개편.. 다양한 이벤트로 내년 목표 매출액 120억원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는 도 농특산물 전문쇼핑몰인 경북고향장터 ‘사이소’ 가 고객과 입점농가가 만족하는 시스템 개편을 완료해 2020년 1월부터 변신된 ‘사이소’ 쇼핑몰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부터 추진되어온 시스템 개편작업은 ▲PC·모바일·앱 전체 디자인 제작 ▲12년간 운영으로 누적된 방대한 양의 데이터 정리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과 앱을 통해 상품 등록 가능 ▲3대 특별관인 청년농부관, 전통주관, 친환경농산물관 추가 ▲농가체험상품 등록 개선 ▲앱 사용이 쉽도록 화면확대기능 추가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스템 구성으로 고객과 입점농가에게 선보여질 전망이다.

개편 시스템은 PC뿐 아니라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모바일 고객 확보를 위해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모두 편리한 결재시스템으로 만들었고 시스템의 안정적인 정착과 신규 고객확보를 위해 2020년 1월 한달간 시스템 개편 기념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이벤트로는 ▲1월 한달간 선착순 2,000명에게 앱 다운로드 및 첫번째로 2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각각 5,000원 할인쿠폰 제공 ▲1월 6일부터 5일간 ‘사이소 ’ 고객 500명(매일 100명)에게 2만원 상당의 5개 상품을 선정, 100원에 판매 ▲1월 한달간 1+1 수요특가 4회 진행, 이외 별도로 1월 6일부터 2주간 설명절 맞이 선물세트 상품을 구성하여 10~30% 할인판매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특히, 이벤트 행사의 홍보를 위해 1월 한달간 쇼핑몰 ‘사이소’ 개편 안내와 이벤트 홍보내용을 카카오톡과 네이버 배너 메인화면 노출광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8,000여명에게 홍보 메시지 발송, 우수 구매고객에게 SMS 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사이소’는 지난 2007년 4월 정식 오픈한 이후 매출액과 회원수가 꾸준히 증가하여 올해 84억원 이상 매출이 늘어나는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경북도는 내년 12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수준별 입점농가 교육, 상품별 컨설팅, 특가·기획전 확대, 구매고객 분석을 통한 충성고객층 확보 등을 추진하여 직거래 기반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쇼핑몰 ‘사이소’ 시스템 개편을 계기로 입점농가에 소득이 향상되고 고객에게 경북의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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