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12.29 20:41
광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놀이치료실 모습(사진제공=광명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2020년 이혼전후상담 우수기관 및 가정(아동)보호 사건 수탁기관으로 지정됐다.

센터는 전문상담인력 및 체계적인 상담 시스템을 갖추고 가족 및 개인상담, 놀이치료서비스 등을 통해 가족관계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가정보호 사건 수탁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앞으로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에 노출된 가정에 대해 피해아동을 보호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아동학대행위자에 대한 상담은 물론 피해아동을 위한 놀이치료서비스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임무자 센터장은 “가정(아동)보호 사건 피해아동·행위자 수탁기관 및 이혼전후상담 우수기관으로 위기에 처한 가정을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서비스로 가족해체를 예방하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가족상담, 놀이치료서비스 외에도 가족사랑의 날, 가족봉사단, 다문화가족 소통프로그램, 경기육아나눔터, 한국어교육 등 가족관계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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