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12.29 22:16
이시원 (사진 제공=라이프타임)
이시원 (사진 제공=라이프타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역대급 뇌섹녀’ 배우 이시원이 ‘탐그사2’에 출연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라이프타임 채널 ‘더 탐나는 그녀들의 사생활2’(이하 ‘탐그사2’) 10회에서는 이순철 원장의 전담 코너 ‘탐터뷰’(탐그사+인터뷰)에 나선 이시원이 이름 만큼이나 시원시원한 입담을 뽐냈다.
 
이순철 원장은 이시원에 대해 “외모적으로 딱 제 이상형”이라며 “미모, 지성, 감성 다 갖춘 팔색조 배우”라고 소개한다. 실제로 이시원은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의 연예계 대표 브레인이자, 그의 부친은 산업 재산권 10개를 보유한 멘사 회장으로 유명하다. 이시원은 “여러분의 사랑을 받고 싶은 배우 이시원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이순철은 ‘다 갖춘 뇌섹녀’ 이시원의 매력에 빠진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순철은 “원래 이시원을 잘 몰랐다. 숍에서 스타일링하는 이시원을 발견하고는 바로 담당 선생님한테 ‘놓치면 후회한다’고 말했다”고 떠올린다. 이시원은 “원장님이 샴푸, 트리트먼트 세트를 선물로 주셨다. 주위 사람들이 그걸 알고 ‘보통 분이 아닌데 너 정말 잘 될 거다’라고 해주셨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시원은 전 남자친구 관련 "뭔가 새로운 일을 하고 싶었는데, 마침 연애 중이었다. 함께 유학을 갈 수도 없는 상황이어서 제가 하고 싶고 즐거운 일을 찾아보자고 결심했다. 그게 연기였다”고 설명했다. 다소 늦은 나이에 데뷔한 것에 대해 이시원은 “당시 오디션장에 가면 빨리 시집이나 가라는 말을 들었다”며 설움을 토로했다.
 
한편 ‘더 탐나는 그녀들의 사생활2’는 헤어 아티스트 이순철, 스타일리스트 서수경,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대식, 브랜드 전문가 이광걸, 레인보우 출신 배우 조현영, 피에스타 출신 배우 재이, 신인 배우 김슬미, 인플루언서 제스, 위우, 큐영, 투영, 뷰티 지아나, 김영준, 초유치 등 ‘핫 인플루언서 15인의 노필터 리얼 라이프’를 담는 관찰 예능이다.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20분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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