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은 기자
  • 입력 2019.12.30 17:05
2019년 12월 30일 코스닥 상한가를 기록한 화신테크와 스타모빌리티. (자료출처=네이버금융)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30일 코스닥시장에서 화신테크·스타모빌리티는 상한가를 기록했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웅진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화신테크(086250)는 이날 전장대비 1335원(29.83%) 증가한 5810원에 마감됐다.

화신테크는 최근 공시를 통해 2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렌터카 사업을 운영하는 스타모빌리티(158310)는 이날 전장대비 565원(29.89%) 상승한 24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타모빌리티는 지난 17일 제주도 렌터카 사업 진출을 위해 제주스타렌탈을 인수한다고 공시했으나, 이후 26일 공시를 통해 "실사 이후 발생한 우발채무 및 계약 불이행"으로 인해 인수 결정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는 넷마블의 웅진코웨이 인수 확정 소식으로 웅진(016880)이 전장대비 255원(19.69%) 상승한 1550원에 상승 마감됐다.

넷마블(251270)은 전장대비 2200원(2.44%) 오른 9만2400원에, 웅진코웨이(021240)는 1200원(1.31%) 오른 9만3100원에 마감됐다.

계열사 웅진씽크빅(095720)은 전장대비 405원(15.40%) 오른 3035원에 마감됐다.

웅진그룹은 지난 27일 넷마블에 웅진코웨이 지분 25.08%를 1조7400억원에 매각해 재무 및 경영환경 개선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9년 12월 30일 코스피 특징주 웅진, 넷마블. (자료출처=네이버금융)
2019년 12월 30일 코스피 특징주 웅진, 넷마블. (자료출처=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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