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규 기자
  • 입력 2019.12.30 17:27
(사진=남양주야학)
남양주야학이 개교 3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야학)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배움의 기회를 놓친 남양주 시민을 위해 활동하는 '남양주야학'이 개교 30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개교 30주년 기념행사 및 문집출판기념회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박영도 전국야학협의회 회장이 참석해 '야학, 어떻게 볼 것인가?'의 특강이 있었다.

또 남양주시의회 박성찬 의원과 평내동주민자치회는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야학을 졸업하고 모교에서 활동하는 문해교사에 대한 특별상 수상과 모범졸업생 등에 대한 대외 표창도 이어졌다.

아울러 축시 낭송, 30주년 기념문집 '꿈을 키우는 숲' 4호을 발간함에 따라 정성가득한 시 낭송 순서로 진행됐다.

임의재 남양주야학 대표는 "30년동안 오기까지 수고한 자원봉사자 선생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30년도 힘차게 노력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야학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공부하고 자원봉사로 학습나눔을 통해 문해반, 초·중·고등 검정고시반을 1년 과정으로 야간에 운영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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