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19.12.31 09:51
성주군, 주민복지과 기획보도자료(사진제공=성주군)
성주군 관계자들이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 우수단체로 선정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성주군)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성주군이 올해 복지인력을 대거 확충하고 조직 개편 등을 통해 복지업무를 보다 전문화했다. 또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예산확보로 주민 체감형 맞춤복지서비스를 위해 어느해보다 분주한 한해를 보냈다.

성주군에 따르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복지수요와 늘어나는 업무증가, 전문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체제(주민복지과에서 가족지원과 분리 신설)를 구축해 업무를 전문화했다

또 권역별 맞춤형 복지를 위해 전 읍·면을 기본형으로 전환해 예산편성은 물론 일반복지 담당자 외 맞춤형복지업무 전담인력을 추가 배치해 10개 읍·면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함으로써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2019년도 각종 공모사업 선정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먼저 보건복지부 주관 '독거노인친구만들기사업', 행안부 주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연계사업 '징검다리 행복센터', 경북도 주관 '행복누리 이웃사촌 복지센터' 업무성과 평가부분에서는 지역사회보장시행결과 우수상,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 장려상,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 '성사모' 대상, 규제개혁 업무추진평가 우수상 수상했다. 또 보건복지부 주관 '2019 독거노인친구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예산 5000만원을 확보했고 관내 은둔형 우울증 독거노인 52명을 발굴해 지속적인 병원치료와 사회관계망을 형성하도록 사업을 추진한 결과,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표창과 우수 실무자상을 수상했다.

이어 지역 여건에 맞는 복지서비스 계획수립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2017년 대상, 2018년 최우수상에 이어  2019년도에는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포상금은 복지사업에 환원해 지역복지 여건개선에 기여함으로써 전국 229개 지자체 중 군단위 복지부분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밖에도 주민복지과 직원 한명 한명이 본인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 장관표창과 도지사 표창을 다수 수상했으며, 군민불편을 해소하는 규제개혁 업무추진평가에서 2018년 장려상에 이어 2019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2019년 한해동안 복지업무 분야에 많은 겹경사를 맞았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