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1.01 09:00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스마트골프가 안마의자 글로벌 기업이자 토탈헬스케어 기업을 지향하는 바디프랜드와 마케팅 콜라보 진행 및 공동기술 MOU 체결을 통해 골프회복 전용 합작품을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마트골프는 2002년 스크린골프 개발사업을 시작으로 2014년 ㈜스마트골프로 새롭게 태어나 스크린 야구 엔진 솔루션 및 초고속 센서 자체 개발 등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 중 하나다. 스크린골프 수출과 개발 및 연구에 매진하는 대표 스크린골프 기업인 스마트골프가 이번에는 바디프랜드와 함께 손을 잡고 마케팅 합작에 힘쓰고 있다.

이번 마케팅 콜라보는 공동기술 MOU 체결을 통해 AI를 적용한 골프레슨과 골프에 사용되는 근육부위를 효과적으로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스마트체어’를 공동 개발하는 중이다. 사람마다 다른 신체 특성에 맞춰 안마를 시행하는 골프회복 전용 스마트체어의 공동 개발은 스마트골프가 레저를 넘어 헬스케어 시장에 진입하는 성장성까지 확보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스마트골프는 오픈형 웹사이트∙모바일웹∙어플을 통합한 스마트 플랫폼 시스템을 통해 필드골프와 스크린 골프 이용, 해외골프투어 및 캠프, 골프용품 거래와 커뮤니티 서비스 등을 시행하여 세상 모든 골프를 스마트골프 플랫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스마트골프 박지형 대표는 “2020년 아카데미(카운티) 매장을 20개까지 확장했으며, 약 150여곳의 거리제한을 준수하는 가맹점 모집과 함께 자사 제품을 사용하는 기존 매장을 가맹점으로 전환 및 스크린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국내 440만 스크린골퍼들이 스마트골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전국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딥러닝 골프레슨 시스템을 개발 및 도입해 혼자서도 골프레슨을 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레슨 시스템으로 세상을 놀라게 할 것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스마트골프 박지형 대표 이사는 지난 10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개최된 ‘2019 경기도 수출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우수한 기술력 및 수출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출 유공자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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