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20.01.01 06:17
경북교육청이 나노융합 기술인력 양성사업에 32명의 학생을 선발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사진제공=경북교육청)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부터 융합신제품의 신속한 시장출시를 위해 맞춤형 인증기준을 개발하고 제품개선을 지원하는 신규 R&D 사업을 실시한다.

산업부는 현행 인증기준이 맞지 않아 시장출시 애로가 있는 융합신제품에 대해 신규 R&D 사업을 통해 맞춤형 인증기준 개발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규제샌드박스 임시허가·실증특례 적용 융합신제품과 산업융합 신제품 적합성인증 신청제품이다.

개발된 인증기준에 융합신제품이 적합하지 않을 경우 제품의 성능·안전성 개선도 지원될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규제 샌드박스 및 적합성인증 신청제품의 기술·인증기준 개발 및 제품개선 연구 지원을 통해 융합신제품의 적기 시장출시를 지원할 것"이라며 "융합신제품의 시장출시를 적극 지원해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제품 안전성 확보로 소비자 보호를 보다 더 강화하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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