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12.31 16:33
처인구보건소에서 한 시민이 독감 예방 접종을 받는 모습(사지제공=용인시)
처인구보건소에서 한 시민이 독감 예방 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는 백신(7100명분)이 소진될 때까지 3개구 보건소에서 접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국가가 지원하는 어린이·임산부·65세이상 어르신과 별개로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60~64세 어르신 등에 시비로 무료 접종을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만60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해 만50~59세와 만13~18세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및 장애인, 만19~49세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인 중증장애인이 대상이다.

출산 후 6개월 미만의 산모와 보건소에 등록된 희귀질환·에이즈·결핵환자도 포함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타 지역 주민이라도 시 보건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생후 6개월 이상~만12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는 2020년 4월 30일까지 거주지 인근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해야 한다. 접종을 하려면 신분증이나 임신확인서류 등을 지참해 거주지 인근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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