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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1.02 10:56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새해 첫날 술에 취한채 아파트 주차장에서 70대 여성을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2일 상해 혐의로 A씨(35)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일 오후 10시경 A씨는 경기도 부천시 심곡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폐지를 줍던 B 할머니(78)를 주먹과 발로 폭행해 코뼈 등이 부러트렸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